'184G 만에 400서브' V리그 새 이정표…통산 득점→블로킹→디그 1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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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G 만에 400서브' V리그 새 이정표…통산 득점→블로킹→디그 1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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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OK금융그룹 vs 현대캐피탈 경기 중 대기록이 탄생했다. 바로 OK금융그룹 레오가 만들어낸 역대 1호 서브 400개 기록이다.

레오는 2012~2013시즌 삼성화재에서 V-리그 데뷔 후 이번 시즌까지 총 6시즌, 184경기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역대 누적 기록 2위인 대한항공 정지석은 338경기 370개다.

V리그 20주년을 맞아 항목별 누적 1위 기록과 그 주인공에 대해 알아보자.

19시즌째 동행 중인 한국전력 박철우는 현재 554경기 동안 총 6,603득점을 기록하며 남자부 최다 득점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더불어 한 경기 득점 50점으로 국내 선수 중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1위 자리를 유지 중인 박철우는 4,000득점부터 6,500득점까지 모두 역대 1호 기록 달성하며 V-리그 득점왕임을 과시했다.

현대건설과 함께 17시즌을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의 프랜차이즈 스타 양효진은 5,500득점부터 7,000득점까지 모두 역대 1호 기록을 탄생시켰다. 양효진은 이에 멈추지 않고, 490경기 동안 7,420득점을 기록하며 남녀 통합 최다 득점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통산 누적 득점 톱3

남자부

1=박철우=554경기=6603득점

2=레오=185경기=5684득점

3=문성민=353경기=4807득점

여자부

1=양효진=490경기=7420득점

2=황연주=481경기=5794득점

3=정대영=521경기=5652득점

'배구대통령' 한국전력 신영석은 역대 1호 블로킹의 신세계를 개척중이다. 현재 1211개의 블로킹 득점을 만들어냈다. 역대 미들블로커 최초 4000득점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양효진은 블로킹에서도 역대 1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누적 1530개의 블로킹으로 남녀 통합 블로킹 1위 기록을 유지 중이다. 총 9번 BEST7 선정을 포함하여 정규리그 기준 최다 수상(정규리그 및 라운드 MVP, 기록상, BEST7 기준) 기록인 24회 수상 등도 돋보인다.

▶통산 누적 블로킹 톱3

남자부

1=신영석=427경기=1211개

2=이선규=467경기=1056개

3=하현용=575경기=1017개

여자부

1=양효진=490경기=15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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