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원정 7연전을 마친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다가오는 홈 2연전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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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길게 이어진 원정 7경기에서 3승 4패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가스공사는 3월 15일과 17일,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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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는 가스공사는 남은 경기 중 홈에서만 김낙현을 출전시키기로 한 가운데 지난 서울 SK전에서 발목을 다친 샘조세프 벨란겔의 출전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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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헌의 출전도 쉽지 않은 가스공사는 부상에서 돌아온 니콜슨과 신주영의 복귀가 팀의 위안으로 자리한 가운데 남은 6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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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5.5 게임 차로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가스공사는 7위 자리를 지키는 것과 동시에 팀의 4할 승률과 시즌 20번째 승리를 위해 홈 2연전 승리를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