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는 이번 시즌에서도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57경기에서 평균 34.6득점, 9.9어시스트, 9.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 17차례나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여기에는 6회경기 연속 30점 트리플더블과 5경기 연속 35점 트리플더블이라는 NBA 기록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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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눈부신 활약이 MVP 득표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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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BA 스타 에디 존슨은 돈치치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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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내이션에 따르면, 존슨은 최근 시리어스XM 라디오에 출연해 돈치치의 코트에서의 행동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면서 그것이 MVP 투표자들의 호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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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많은 투표자들이 그를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이것이 바로 루카가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 아니다. 농구장에서의 그의 태도가 문제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돈치치가 툭하면 심판과 말다툼을 벌이고 눈에 띌 정도로 좌절감을 표출하는 모습에 투표자들이 실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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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그는 불평을 많이 하고 그것이 일부 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한다고 생각한다. MVP 표를 많이 얻으려면 그 같은 태도를 바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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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6년차인 돈치치는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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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는 현재 37승 28패로 서부 콘퍼런스 8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라면 플레이오프 직행은 어렵고 플레인-인-토너먼트에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