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반란 일으킨 맥클룽, 슬램덩크 컨테스트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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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반란 일으킨 맥클룽, 슬램덩크 컨테스트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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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돌풍을 일으킨 맥 맥클룽(25)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맥클룽은 9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슬램덩크 컨테스트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NBA 통산 4경기 출전 경력이 전부인 그는 현재 올랜도 매직의 G리그 산하 구단인 오세올라 매직에서 뛰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슬램덩크 컨테스트에 참가, 네 차례 시도중 세 차례를 50점 만점을 받으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마지막 시도에서는 공중에서 한 바퀴 반을 회전해 덩크하는 묘기를 보여줬다.

이번에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마지막으로 이 대회에서 2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잭 라빈으로 2015, 2016년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제일렌 브라운(보스턴) 제이미 자케즈 주니어(마이애미) 제이콥 토핀(뉴욕)이 경쟁자로 참가한다.

같은 날 열리는 3점슛 컨테스트에는 지난 대회 우승자 대미안 릴라드(밀워키)를 비롯해 말릭 비즐리(밀워키) 제일렌 브런슨(뉴욕)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라우리 마캐넨(유타) 도노번 미첼(클리블랜드) 칼-앤소니 타운스(미네소타) 트레이 영(애틀란타)의 참가가 확정됐다.

할리버튼은 스킬스 챌린지에도 참가한다. 팀 동료 베네딕트 마서린, 마일스 터너와 함께 ‘팀 페이서스’를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파올로 밴케로(올랜도) 앤소니 에드워즈(미네소타) 빅터 웸밴야마(샌안토니오) 등 세 명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출신이 ‘팀 탑 픽스’라는 이름으로 참가하며 스카티 반스(토론토)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영(애틀란타)이 ‘팀 올스타스’로 출전한다.

이 행사들은 NBA 올스타 게임 하루 전인 2월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 18일 오전 10시) 인디애나 페이서스 홈구장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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