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사랑이 대세였던 90년대 세기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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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사랑이 대세였던 90년대 세기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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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부터 다짜고짜

사랑하는 사람 따라 죽겠다는

무한지애(김정민, 1996)

- 그녀를 못 잊어서 술담배를 못 끊겠다는

밤의 길목에서(김세영, 1997)

- 불효를 저지르고 사랑을 선택한다는

사랑하는 어머님께(최성빈,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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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하거나 녹음할 때 감정 잡으려고

일부러 이별하는 뮤지션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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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케이스가

빅마마 이영현이 이별 후 작곡했다는 '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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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런 감정들 때문에

가요 가사 퀄리티는

지금이 더 높은 것 같기도 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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